[이데일리 김경민기자] 15일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세로 출발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한 것이 상승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 주요 3대지수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마찰에 대한 우려로 약세 출발했지만 중국투자공사가 AED 지분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소식 등으로 0.2~0.6% 가량 올랐다. 국내증시와 함께 출발한 일본증시가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0.35포인트(0.63%) 오른 1645.2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매수우위다. 의약품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고 그 중 은행,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 증권업종 등이 1~2%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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