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조성한 장학금을 대구 영진전문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닉스에 재직 중인 대구 영진전문대 출신 임직원은 총 95명으로 1500만원의 장학금을 이날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등 하이닉스 경영진과 장영철 영진전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이닉스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영진전문대 출신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장학금 1억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영진전문대 하이닉스 SEEC(Semiconductor Equipment Education Committee:반도체장비교육위원회) 산하 반도체 장비학과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갑 사장도 "반도체 시험장비를 추가로 기증해 향후 기업 맞춤형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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