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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퓨전의 살아있는 전설 ''디멘션'' 첫 단독 내한콘서트

노컷뉴스 기자I 2008.02.26 10:18:00

20집 발매 기념 콘서트, 2/29, 백암아트홀


 
[노컷뉴스 제공] 일본을 대표하는 J-퓨전그룹 디멘션(DIMENSION)이 20번째 앨범 '20-NEWISH'발매를 기념해 오는 29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첫 단독 내한콘서트를 연다.

올헤로 데뷔 16주년을 맞은 디멘션은 카시오페아, 티스퀘어와 함께 일본 퓨전재즈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원년 멤버들이 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일본 퓨전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92년 마스자키 다카시(기타), 카츠타 카즈키(색소폰), 오노즈카 아키라(키보드) 3명의 뮤지션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디멘션은 팝과 록, 재즈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음악작업을 통해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으며 NEWISH(새로운 소원)이라는 부제가 붙은 20번째 앨범 '20'은 지난해 일본 재즈잡지 '애드립'이 선정한 재즈/퓨전 부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디멘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20'은 그룹 최초로 뉴욕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게 녹음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과 마음을 파고드는 섬세함 등 기존 음악과는 다른 곡들로 J-퓨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멘션은 이번 콘서트에서 20집 앨범 수록곡 전곡을 비롯해 그들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엄선해 들려줄 예정이다.

▲ 문의 : 백암아트홀 www.baekamhall.com ☎ 02)559-1333. 전석 5만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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