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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카드사·은행에 신용카드종합보험 판매

양미영 기자I 2001.10.09 10:31:23
[edaily]삼성화재는 신용카드로 물품 구매시 구매가격 차액, 도난·파손 등 손실, 애프터서비스 보증기간 연장 등을 보장하는 `신용카드종합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용카드종합보험은 신용카드로 구입한 물건이 구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돼 금전적 손실을 입었을 경우 광고가격이 표시된 인쇄물 및 신용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면 그 차액을 돌려준다. 단, 중고품, 보석류 등 가격 산정이 불가능한 물품과 동식물 및 식품은 제외된다. 아울러 공공장소를 제외한 장소에서 물건 구입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도난당하거나 파손시 구입금액을 보상하며 단, 도난발생후 36시간내에 경찰서에 도난신고를 해야한다. 삼성화재는 "가입기간은 1년이며 제조업체 보증기간(최장 2년)만큼 추가로 연장 보증함으로써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가입대상은 신용카드사 및 카드업 시행은행"이라고 설명했다. 연간보험료는 신용카드 회원이 20만명이상인 카드사나 은행이 담보별 총보상한도 10억원, 카드회원당 1000만원, 구매물품당 200만원으로 전담보 가입시 1인당 2000원에서 300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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