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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380.0원/1380.2원…3.1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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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5.06.02 08:33:09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3.10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0.1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80.0원, 1380.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3.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0.1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3.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중국이 제네바에서 체결된 미중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이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과 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합의는 지난 5월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의에서 도출된 것으로 당시 양국은 90일간 서로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했으며, 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응해 시행한 비관세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중국이 당시 합의와 달리 핵심광물과 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 중인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달러화 강세는 누그러졌다. 달러인덱스는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31분 기준 99.3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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