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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출입증으로 ‘여기어때’ 사무실 절도한 30대 男 입건

김형환 기자I 2024.08.05 09:14:35

노트북·엔화 5만엔 훔친 혐의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이 주운 출입증으로 사무실을 턴 30대 남성을 입건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여기어때 사옥에 출입해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엔화 약 5만엔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누군가 잃어버린 출입을 주워 해당 건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의 설득으로 자진 출석했으며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경찰은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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