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알파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될 예정이다. 추후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하겠다”고 어제(20일) 공시했다. 상법 시행령에 따르면, 상장사는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정기총회 1주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어제가 시한이었다.
한편 KT알파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3, kt alpha 5층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사외이사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3명을 새롭게 선임한다.
신규 사외이사후보로는 차인혁 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남기정 GS네오텍 대표이사, 전영순 중앙대 경영학부 회계전공 교수(전 증권감독원/금융감독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차인표의 친형인 차인혁 사외이사 후보는 루슨트 테크노로지 벨 랩스 매니저와 인터디지털 엔지니어링 매니저, 삼성 SDS 상무, SK텔레콤 전무, CJ디지털혁신 TF장 등을 지냈다.
신규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강현구, 함형민, 이홍철 등 KT그룹 관계자들이 후보자다.
강현구 KT전략실 시너지경영2담당(상무보), 함형민 KT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 유선영업담당(상무보), 이홍철 KTAI/DX융합사업부문 AI/BigData사업본부 AI플랫폼사업담당 (상무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