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GO, 킥고잉 추가…"14만대 PM 지원"

임유경 기자I 2023.10.06 08:37:47

지자체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자전거 이용 가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티머니(대표 김태극)는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에서 킥고잉 전기 자전거 및 전동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티머니GO는 전국 14만여 대의 △지자체 공유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다양한 개인형 이동수단(PM)을 지원하게 됐다. 이는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중 가장 다양하고 가장 많은 수의 PM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머니GO 이용자들은 PM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따릉이(서울), 타슈(대전) 등 지자체 공유자전거를 포함해 킥고잉, 지쿠, 씽씽 등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티머니GO를 통해 대중교통 연계 혜택으로 이동할수록 GO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다.

티머니GO는 PM 운영 대수 1위를 기념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티머니GO에서 공유 킥보드,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를 GO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또,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 정기권 2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도 티머니GO는 △대중교통 리워드(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매일 100M 증정), △환승 리워드(대중교통과 티머니GO내 타 이용 수단간 연계 시 일 최대 200M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한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이 가능하다.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 조동욱 전무는 “지난 8월 대전시 공유자전거 ‘타슈’와 ‘지쿠’의 전동 킥보드에 이어, ‘킥고잉’(전동 킥보드 포함)과 ‘지쿠’의 전기 자전거를 서비스 추가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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