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은 비트코인 채굴 시 들어가는 전기 소모를 줄이기 위해 북미 지역 채굴업자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머스크는 비트코인에 대해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며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 바 있으며, 과다한 전기 소모에 대한 지적도 이어져왔다. 이에 최근 크게 조정을 받던 비트코인에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이날 20% 가까이 반등하면서 4만달러선에 재차 근접하기도 했다.
이 채굴업자 모임에는 일론 머스크뿐만이 아니라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 스트러티지 최고경영자(CEO) 등 북미 대표 채굴업자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