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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올 1분기(1~3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73억원)를 약 20% 웃도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3억1300만원으로 15.4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2억9200만원으로 7.73% 증가했다. 회사 비용 통제와 자회사 실적 개선 효과 등이 겹치며 예상보다 선방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체 영업비용의 40%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광고선전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5% 감소했는데 지난해 1분기 TV광고 진행을 제외한 비용 통제로 판관비를 9% 줄었다”며 “주요 자회사 자유투어의 흑자전환으로 자회사 합산 영업손실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일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 결과 신규 노선 9개 및 운항횟수가 증가했고 저가항공(LCC) 비중도 11%에서 28%로 확대됐다”며 “노선 및 가격, 운항 스케줄 등의 다양화를 통한 공급 확대와 그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 측면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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