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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라크, 규모 7.3 강진...최소 6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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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기자I 2017.11.13 08:26:58
이라크 술라이마니야주 할아브자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부상당한 사람들이 병원에 후송돼 있다. (사진=AFPBB)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이란과 이라크의 접경지역인 이라크 술라이마니야주 할아브자에서 12일(현지시간) 오후 9시 18분께 규모 7.3의 강진이 일어나 최소한 61명이 사망했다고 CNN이 이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란 응급구조대는 이란에서도 지진으로 인해 3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진앙에서 600㎞ 정도 떨어진 테헤란, 이스파한 등 이란 북서부·중부 지역과 200㎞ 거리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진이었다. 또 쿠웨이트,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대부분 지역에서 지진이 측정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강진의 진앙은 이라크 술라이마니야주 할아브자에서 남남서 쪽으로 32㎞ 지점, 깊이 33.9㎞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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