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남자친구 있어요?"보다 더 듣기싫은 면접 질문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성근 기자I 2017.10.26 08:02:4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취업준비생들은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가장 받기 싫어할까.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면접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 8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면접 전형’ 관련 설문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면접에서 받기 싫은 질문 유형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3.8%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받기 싫은 질문 유형이 있다는 응답은 여성 취준생(87.8%)이 남성 취준생(75.2%)보다 1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받기 싫은 질문 유형으로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한 압박질문’(30.7%)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성 친구 유무, 결혼 계획 등을 묻는 질문(26.6%)’, ‘거주지, 부모님 등 개인 배경을 묻는 질문(23.5%)’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남성 취준생들은 받기 싫은 질문 유형으로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한 압박질문(36.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여성 취준생들은 ‘이성 친구 유무, 결혼 계획 등을 묻는 질문(31.8%)’을 1위에 올렸다

이러한 질문을 기피하는 이유로는 ‘채용과 관계없는 질문이라서(52.1%)’, ‘편견을 가지고 물어보는 것 같아서(43.1%)’ 기피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심층적인 평가보다 무시하고 비난하려는 의도의 질문 같아서(25.6%)’, ‘사전 예측, 준비가 불가능한 질문 유형이라서(16.1%)’, ‘채용 탈락 등 불이익을 주려는 의도의 질문 같아서(14.4%)’ 등도 있었다.

응답자 44.9%는 ‘면접 질문을 받고 불쾌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불쾌한 질문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묻자, ‘참고 면접에 임했다(87.0%)’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면접관에게 불쾌한 감정을 표현했다(8.5%)’, ‘법적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해 철저히 대응했다(1.1%)’ 등 적극적인 답변은 소수에 그쳤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