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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향초의 숨겨진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금부터 다양한 향초 효능을 보다 자세히 알아 보자.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상큼한 향이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힐링(치료) 향은 재스민 같은 꽃이나 메이어레몬이나 레몬라벤더 같은 시트러스(감귤) 계열의 향이다. 잘 모를때는 ‘레몬’자가 들어간 제품을 고르면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심장이 쿵쾅쿵쾅 뛸 때는 정신 안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가디니아’나 ‘세이지’, ‘카모마일’ 계열의 향을 맡아보자. 가디니아는 우리 말로 치자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이미 대중적인 허브 차로 알려진 ‘카모마일’은 은은한 꽃향이 예민해진 교감신경을 완화해준다. 세이지는 유럽에서 나는 약용식물로 흔히 ‘샐비어’라고 불리는 풀이다. 향초 이름이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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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에 고3 수험생이 있거나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 향초를 사고 싶다면 집중력을 높여주는 허브 계열을 살펴보자. 집중력 향상엔 뭐니뭐니해도 ‘페퍼민트’같은 박하 계열을 비롯해 ‘유칼립투스’ 같은 시원한 허브 향이 최고다. 머리 아픈 아이를 위해 공부방에 30분 정도 향초를 펴준다면 아이도 모르는 사이 집중력이 배가 된다.
그러나 박하같이 강한 향은 개인별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만큼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계절별로 잘 나가는 향초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겨울엔 머스크 같이 따뜻한 계열 향초가 반응이 좋고, 봄엔 흔히 꽃향으로 알려진 플로럴 계열이, 여름엔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는 향이 잘 나간다”고 전했다.
양키캔들 한국 공식무역원인 아로마무역은 “3~5월에는 타 향에 비해 플로럴(꽃)계열 향이 약 20~30%가량 판매량이 상승한다”며 “‘스승의 날’ 선물 등 받는 사람의 취향을 잘 모를 때는 무난하게 계절에 맞춘 초를 고르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후레쉬 레인(시원한 비)’, ‘레인 드롭스(떨어지는 비)’, ‘썸머 위시(여름날의 바람)’, ‘웨딩 데이(결혼하는 날)’ 같이 이름만으로는 어떤 향인지 추정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향들도 있다.
최근 들어 ‘레인(비)’ 관련 향들이 유행이다. 비 향에 대한 해석은 브랜드마다 다르다. 아쿠아 향으로 알려진 시원한 바다향을 은은하게 담은 제품도 있고, 흙내음과 풀 향을 섞은 곳, 달달한 꽃 향으로 해석한 곳도 있다.
‘썸머’계열로 여름이라는 이름을 차용한 향들은 대부분 시원하다. 또 ‘웨딩’ 관련 향은 부케를 떠올리는 꽃향이 대부분이다.
일루미 캔들 관계자는 “예전엔 프로포즈 같이 이벤트를 벌이기 위해 향초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는데 최근에는 ‘힐링’ 열풍에 힘입어 테라피용 캔들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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