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대표적 수출주인 자동차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차는 지난 주말 대비 1.16% 오른 17만4000원을, 기아차는 0.32% 상승한 4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6.65원 상승한 1135.15원에 거래 중이다. 한은이 금리를 인하한 지난 12일 0.1원 하락했지만 그 이후 이틀 연속 상승해 1130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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