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집권여당 대표자격으로 첫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고 새누리당이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회견에서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키 위한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 개혁을 포함한 각종 공공분야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개혁이 당장 여권에 불리해도 장기적으로는 국가 재정건전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여러 차례 설파했다.
김 대표는 또 계파간 갈등에 불거지고 있는데 대해 당 화합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혁신을 선도하자는 의미에서 마음가짐과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정본청원(正本淸源)’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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