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분기 5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첫 500억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택배 처리량이 성수기 효과로 1억6400만 박스를 기록했다”며 “영업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로 영업이익률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택배산업 구조개편이 가속화되면서 플레이어 감소로 인한 경쟁 완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015년은 글로벌 사업 첫해”라며 “자사주를 활용한 해외 물류업체 M&A로 자기자본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CJ대한통운, 4Q 안정적 실적…'매수'-우투
☞배당락일(29일) 코 앞…투자 유망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