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중단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7.02% 하락한 4만37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부터 6% 이상 떨어진 채 거래가 시작됐다.
전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의 제안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지분매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최대주주는 지난해 5월22일 JP모건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보유하고 있는 지분에 대한 매각 검토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관심을 표명한 매수 희망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매각 제안을 검토했으나 합리적인 수준의 제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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