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덕파크자이' 청약 경쟁률 1.31대 1 기록

양희동 기자I 2013.06.10 09:22:35

양도세 면제 받는 중소형 전 타입 마감
전용 84㎡B 2.71대 1 기록, 최고 경쟁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GS건설(006360)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분양하는 ‘공덕 파크자이’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덕 파크자이는 지난 7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159가구(특별공급 5세대 포함) 모집에 209명이 접수를 마쳤다. 특히 이번 청약에서는 4·1부동산대책에 따라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순위내 전 타입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전용 83㎡과 84㎡A, 84㎡E 등은 1순위 마감됐고, 84㎡B는 11가구 모집(특별 공급 1세대 포함)에 30명이 접수해 2.7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159가구 중 125가구(78.6%)가 중소형이다. 3.3㎡당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100만~200만원 낮은 평균 1760만원에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철 5·6호선 및 공항철도·경의선 등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과 인접했다. 서울 아현·북아현뉴타운이 인근에서 개발 중이며,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신촌 대학가가 인접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했다. 계약일은 오는 18~20일 사흘간이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 332-4500.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분양하는 ‘공덕파크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4·1 부동산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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