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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엘리베이터는 2010년 5월 설치됐으며, 회사는 이번 리포트의 검증으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 기술력을 검증받게 됐다.
회사는 이와 관련, IEEE측이 작년 6월 현대 아산타워를 방문해 직접 시승하는 등 1년여 간 전 세계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모두 현장 조사해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면서, 당시 R&D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영기 상무와 인터뷰를 통해 초고속 엘리베이터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6월 미국서 첫 방송 됐으며 현재 IEEE 스펙트럼 라디오 홈페이지(spectrum.ieee.org)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기차와 자동차, 헬리콥터 등 분야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계와 돛새치, 송골매, 치타, 우사인 볼트 등 가장 빠른 종을 각각 선정해 소개했다.
한상호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해 운행 중인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소개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 세계 마천루에 현대엘리베이터가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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