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가 늘고 있다는 분석 덕분이다.
22일 오전 9시48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93%(230원) 오른 6080원을 기록 중이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19일자 기준 LG유플러스 LTE 가입자 수는 102만명을 기록 중"이라면서 "매월 30만명 가입자 순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총 4종의 신규 LTE 모델이 투입될 예정"이라면서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연말 기준 400만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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