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상장 첫 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시가대비 7.77% 상승한 2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AI는 이날 시초가 1만9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 1만5500원보다 24.5% 상승한 가격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KHU(수리온) 한국형 기동헬기, 내년 FA-50 경공격기 초도물량이 공급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되며 새로운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