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도 첸나이 지역주민을 위한 IT교육 활동에 나섰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도 첸나이 공립학교 2곳에 각각 20여 대의 PC와 프린터, 인터넷 설비 등을 갖춘 IT센터를 세웠다. 오는 9월까지 5개의 공립학교에 IT센터를 추가로 짓는다.
비용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2억 원의 성금으로 지원한다. 첸나이 IT센터는 취학 아동을 위한 정규 교육과 방과 후 청년 및 장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IT교육, 공립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사 육성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몽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교육후원사업을 펼쳐왔다. 인도 IT후원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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