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면 큰` 스마트폰 잇따라 출시..5인치도 등장

함정선 기자I 2010.12.16 09:23:10

델 `스트릭·베뉴`, 팬택 `베가 엑스` 이달 출시
4인치 이상 대화면..안드로이드 OS 탑재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4인치 이상의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 3종을 잇따라 선보인다.

KT(030200)는 델의 5인치 스마트폰 `스트릭`, 4.1인치 스마트폰 `베뉴`와 팬택의 `베가 엑스`를 연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트릭은 구글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하고 있으며 강화유리로 유명한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해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출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5인치 화면을 채택, 보다 편리하게 웹서핑과 동영상 감상 등이 가능하다. 글자 폰트도 큰 화면에 최적화돼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베뉴는 세계 최초로 KT가 국내서 선보이는 스마트폰으로 역시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도 충격에 강한 `곡면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했으며 4.1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로 화면의 선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팬택 베가의 후속모델인 4인치 스마트폰 베가 엑스도 이달 출시된다.

기존 모델인 베가의 3.7인치보다 큰 4인치 화면을 채택했으며, 화면 면적도 베가보다 30%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KT는 지난 11월 HTC의 4.3인치 스마트폰 `디자이어HD` 등을 출시하며 대화면 스마트폰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디자이어HD는 일 평균 2000대가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HTC의 디자이어HD에 이어 대화면 스마트폰 3종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다양한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코카콜라는 왜 페이스북 마케팅에 실패했나
"스마트폰 같긴한데..누구냐 넌?"
`아웃도어형 스마트폰`…모토로라 모험을 걸다
`이런 직업도!`..앱 코디네이터를 아십니까
수십개 아이폰 협연 `스마트폰 공연 현장`
Digital쇼룸 소셜네트워크 시사회 현장
`내게 어울리는 아이폰 케이스는?`
'스마트폰 카라이프'시대가 온다
투자환경을 바꾼 `스마트폰속 MP트래블러`
Digtal쇼룸 2차캠프..`스마트폰을 말하다`
`윈도폰7, LG전자와 MS에 기회될까`
블랙베리 '펄 3G' 컨슈머 시장 정조준
"아이폰4 떴다" 호우속 예약구매자 행렬
스마트폰 달랑들고 바캉스..센스? 오버?
쿼티자판 스마트폰 어떠세요?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아이폰4 진실


▶ 관련기사 ◀
☞KT캐피탈, BC카드 지분 1.98% 인수 결정
☞나이스그룹-KT, 업무협약 MOU 체결
☞KT, 클라우드로 `무선망 용량 1.5배 높인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