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소염진통제 `모니큐정` 발매

천승현 기자I 2010.09.08 09:25:2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소염진통제 `모니큐정`을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의 `모니플루`가 오리지널인 모니큐정은 호흡기 염증유발 물질을 형성하는 경로를 동시에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다.

후두염·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과 비동염·편도염 등 이비인후과질환의 치료와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소염진통제가 갖고 있는 위장장애 및 부종에 대한 부작용을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강력한 소염진통제인 `니메수리드`와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기관지 손상 자극의 감소와 기침의 강도 및 빈도가 유의성있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발성 또는 발작성 기침증상에 의해 유발되는 흉통 제어에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NSAIDs계 소염진통제 모니큐정의 발매를 계기로 기존에 판매중인 `에어낙`, `타리프` 등 소염진통제와 함께 시장 점유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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