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7억불 UAE 아부다비 공사수주

이진철 기자I 2010.05.04 09:26:4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타크리르(Takreer)가 발주한 무사파(Mussafah) 정유 저장시설 건설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 남동쪽에 위치한 무사파 공업지역에 총 16기의 정유 저장탱크로 구성된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2억7000만달러(약 3035억원)이며, 대우건설이 설계-구매-시공(EPC)을 일괄로 단독 수행하게 된다. 이달중 착공해 2012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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