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기업銀 최고 연14.5% 수익 ELS 판매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기업은행은 최고 연 14.5%의 수익을 지급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랜드마크 투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GS-1호'를 21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기업은행과 삼성증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며 최장 2년간 6개월 단위로 4번의 수익확정 기회를 제공한다.

조기상환 조건은 두 종목 비교주가가 기준주가와 비교해 최초 6개월 시점은 85% 이상, 12개월 시점은 80% 이상, 18개월 시점은 75% 이상이며, 조건이 충족되면 연 14.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한다. 조건 충족이 안될 경우에는 자동으로 만기가 6개월씩 최장 2년까지 연장된다.

투자기간 중 수익을 확정하지 못하고 2년 만기에 도달해도 두 종목 모두의 비교주가가 기준주가의 70% 이상인 경우에는 연 14.5%(총 29%)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주가가 기준주가의 70% 미만인 경우에는 총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 중 하나라도 기준주가 대비 장중 포함 4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40% 초과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개인이나 법인에 관계없이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운용은 랜드마크자산운용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