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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 600명과 대화한 김병삼…“체감하는 변화로 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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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09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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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시정방향 공유…시민 질문에 직접 답변
생활 불편·지역 현안 청취…부서별 후속 검토 추진

[영천=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김병삼 영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600여 명과 시정 방향과 생활 현안을 논의했다. 영천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지난 100일의 추진사항을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생활 속 불편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시장은 ‘우리 삶의 이름은 영천’을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삶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삶터는 굳건하게, 미래는 담대하게’를 목표로 일상생활의 안정과 미래 성장 과제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병삼 영천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천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병삼 영천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천시)
행사는 내빈 소개 등 의전을 줄이고 시민과의 대화에 비중을 뒀다. 시민 인터뷰 영상에 이어 시장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사전 접수 질문과 현장 의견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포스트잇에 질문과 제안을 적어 전달했으며, 김 시장은 정책 추진 방향과 향후 검토사항을 설명했다. 시는 접수한 건의사항의 반영 가능성과 필요한 조치를 담당 부서에서 살필 방침이다.

김 시장은 “지난 100일이 시민의 삶을 살피고 새로운 방향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답해야 할 시간”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정적인 삶터와 영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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