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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장특징주]알리바바, 브로드컴, 모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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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7.09 04:39:0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8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BABA)가 중국 기술주 섹터에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11%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계 기술주들은 시장의 전반적인 매도세 흐름을 거부하고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중국 빅테크로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점이 주가 폭등의 인과관계로 작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3시33분 알리바바 주가는 전일대비 11.47% 급등한 109.40달러를 기록중이다.

글로벌 통신 및 반도체 솔루션 기업 브로드컴(AVGO)은 거대 IT 기업 애플과의 대규모 부품 공급 파트너십 확장 소식에 장 내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AAPL)은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다년간 확대하며 미국산 칩 150억개를 공급받는 300억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에 위치한 브로드컴 제조 시설의 확장 계획도 포함됐다.

시장에서는 핵심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 체결로 실적 안정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같은시각 브로드컴 주가는 전일대비 5.22% 오른 390.15달러에 거래중이다.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MRNA)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동결함에 따라 단기 모멘텀 부재 인식이 커지며 7% 가깝게 밀리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더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의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33달러에서 39달러로 높여 잡았다.

모건스탠리 측은 백신과 개인 맞춤형 신항원 치료제(INT)를 동사의 핵심 가치 동력으로 꼽았으나 투자자들은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결여된 점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모더나 주가는 전일대비 7.08% 내린 74.12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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