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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30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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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6.05.10 12:00:08

삼성전자·중기부·농식품부와 공동 추진
총 39억원 투입해 K-Food 제조혁신 지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6년도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기중앙회는 11일부터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Culture 확산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중인 K-Food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와 삼성전자는 그동안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식품 제조·가공 분야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39억원이다. 중기중앙회는 총 30개사를 선정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구축 수준에 따라 ‘기초’와 ‘고도화’ 단계로 나뉜다. 각각 15개사를 선정하며 고도화 단계는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최대 6000만원 한도로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운영 시스템과 ICT 기반 자동화 구축은 물론 초정밀 금형, 공정 시뮬레이션 등 식품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과제를 포함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6월12일까지 받는다. 이후 현장실사와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중기중앙회는 제38회 중소기업주간 행사와 연계해 11일 오후 2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AI로 진화하는 K-Food 스마트공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공고와 신청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 등을 안내한다.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이 ‘AI 기반 K-Food 스마트 제조 혁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또 고구마스틱 제조업체 ‘한울 농업회사법인’과 김 제조업체 ‘해담솔’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도 공유한다. 소프트웨어 개발비 등 사업비 산정 방식 안내와 함께 IBK기업은행 금융·경영 컨설팅, MES·ERP 도입 기술상담 등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전무이사는 “그 어떤 업종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성이 요구되는 식품산업에서 스마트공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 식품제조업체들이 K-Food 수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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