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자산관리 및 수탁 전문 금융회사 노던트러스트(NTRS)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후3시24분 기준 노던트러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8.25% 오른 172.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실적 호조 소식에 5% 넘게 오르며 출발한 주가는 오후장 들어서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 폭을 확대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중 172달러 선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 경신 기대를 높였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등락의 원인은 매출과 수익성 모두 월가의 눈높이를 뛰어넘은 깜짝 실적이다. 노던 트러스트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71달러로 시장전망치인 2.32달러를 상회했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4% 증가한 22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1억달러를 넘어섰다.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총 수탁 및 관리 자산(AUC/A)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18조 5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마이클 오그레이디 노던 트러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유기적 성장 개선과 전 사업 영역에서의 활발한 고객 활동, 우호적인 금리 및 시장 환경이 실적 향상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고 새로운 대체 투자 펀드와 전략을 도입해 고객 대상 투자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가에서는 강력한 펀더멘털과 주주 환원 의지가 확인되면서 노던 트러스트의 주가 재평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계 내 합병설을 일축하고 독립 경영 의지를 확고히 한 점도 투자 심리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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