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6~1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사흘간 가족 단위 여행객, 외국인, 직장인 등 약 6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이 중 3200여 명은 ‘오늘도 무사고’ 서약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교통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무사고 서약 이벤트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여행객은 “자녀들과 함께 안전수칙을 둘러봤는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가족이 함께 안전수칙을 꾸준히 실천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사고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룰렛게임, 퀴즈, 즉석사진 이벤트(인생네컷) 등 체험형 콘텐츠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통안전공단은 전국적인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본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에서 동일한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을 지키는 국민 한분 한분의 일상 속 실천이 필수”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