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0시9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29.79% 오른 2540원에 거래 중이다. 전장보다 10.89% 상승한 2170원에 시가를 형성한 셀루메드는 장 초반 상한가로 급등했다.
이날 강세는 셀루메드가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신제품 ‘셀루덤 젠(CELLUDERM GEN)’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루메드는 올해 9월 신제품 ‘셀루덤 필(CELLUDERM FILL)’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셀루덤 젠(CELLUDERM GEN)’까지 개발을 완료, 셀루덤 시리즈 5종 구축을 완료했다. 회사는 본격적인 상업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생산시설 점검과 시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시리즈 5종을 모두 시장에 선보이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셀루덤 젠은 유방재건 등의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셀루덤 필과는 다르게 입자가 작아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 관절 주사 등 간단한 시술에 사용이 가능해 상업화 시 즉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