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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뷰 뉴로 캐드는 환자 컴퓨터단층촬영(CT)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한된 시간 내 영상을 판독하고 진단·치료 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에이뷰 뉴로 캐드는 △출혈이 많은 영상부터 환자군 정렬 △출혈량에 따른 우선 병변부 정보 제공 △뇌출혈 의심 부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판독 우선순위를 제시할 수 있다. 또한 2D와 3D 영상을 비교할 수 있고 의료기관의 판독시스템(PACS)과 연동된다.
에이뷰 뉴로캐드는 뇌출혈에서 실제 환자의 예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출혈량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이에 기반한 중증도 분류를 조기에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투약, 수술 등 처치가 빨리 진행되도록 돕는다. 병원 시스템과 연동으로 원내 알림 메시지 전송도 가능해 의료진의 선제적 대응과 빠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게 한다. 해당 제품은 출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 3등급을 획득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비급여 적용 임상 진입으로 뉴로캐드 영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존 제품 도입 기관을 포함해 야간 응급실, 전문 인력이 부재한 병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범위를 넓히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뉴로캐드의 보급은 응급을 요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응급 질환의 AI 진단 솔루션들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