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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슬지제빵소의 노하우를 담아 우리밀과 전분을 사용한 쫄깃한 식감의 호빵을 선보였다. 내용물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도를 낮추고 팥 함유량을 약 3배 늘려 팥호빵의 담백함을 강조했다. 삼거리호빵은 전국 할인점 및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며, CU 편의점에서는 냉장유통 ‘소금버터호빵’을 판매한다.
삼거리호빵과 더불어 겨울철 인기 제품인 기린호빵 4종(팥·야채·피자·옥수수) 도 선보였다. 다수의 발효 특허기술을 개발해 온 기린은 수년 전부터 빵과 호빵에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호빵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발효빵 맞춤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했다. 빵의 발효향을 줄여 풍미를 증진시키고 반죽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특허를 통해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우리밀,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유명한 슬지제빵소와의 협업을 계기로 지역 빵집 및 우리 농산물 사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