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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MTB `샌드스톤` 시리즈 신제품 출시

이후섭 기자I 2022.03.23 09:09:04

총 6종 구성…서스펜션 포크, 인터널 케이블 등 적용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123750)는 대표 MTB 모델 `샌드스톤` 시리즈의 2022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 시즌을 맞아 가성비 뛰어난 입문용 MTB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샌드스톤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샌드스톤 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1.0D부터 4.0D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포크와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관통시켜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을 공통 적용했다.

가장 고사양 모델인 `샌드스톤 4.0D`는 고급 입문용 MTB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와 도로 사정에 따라 서스펜션의 기능을 잠글 수 있는 리모트 락아웃도 갖췄다.

시마노 24단을 장착한 샌드스톤 3.0D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MTB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샌드스톤 4.0D부터 3.0D까지는 휠에 CNC 각인 공법을 사용한 림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도 강조했다.

샌드스톤 1.0D는 키 150cm 이상의 초등학생이나 170cm 이하의 성인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시마노 21단과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저지상고 프레임을 적용해 승하차가 보다 편한 특징이 있다. 27.5인치 휠을 사용한 샌드스톤 시리즈 제품들과 달리 26인치 휠을 적용한 샌드스톤 26D도 출시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봄 시즌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샌드스톤 시리즈는 가성비 뿐만 아니라 범용성도 뛰어난 MTB의 특징을 잘 살린 제품으로, 고객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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