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보안 실무인재 152명 배출

김국배 기자I 2021.12.05 12:39:18

''제7기 K-실드 주니어'' 수료식 개최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7기 사이버 보안 실무인재 양성과정(K-실드 주니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KISA)


K-실드 주니어는 KISA가 지난 2018년 정보보호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정보보호 학습 모듈과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개설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그간 200시간 이상의 구직자 특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1371명이 수료를 마쳤으며, 800명 이상이 산업계로 진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서는 152명의 사이버 보안 실무 인재를 배출했다. 지난 3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수료식에서 우수 수료생 38명을 대상으로 과기정통부 장관과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됐다. 또한 K-실드 주니어의 주요 성과와 내년 교육 방향이 소개됐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정보보호 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실드 주니어 등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을 확대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계에 우수한 인재가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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