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스팩은 지난 2~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 3921대 1을 기록, 증거금 9조8035억원을 모았다. 이는 현재까지 상장된 스팩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며, 증거금 역시 10조원에 육박하며 신기록을 썼다.
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 통로로 사용되는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다. 앞서 스팩은 이상 급등락 현상을 반복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거래소의 기획감시 대상으로 오르기도 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