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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하반기 신입직원 99명 채용…내달 7일까지 접수

김미영 기자I 2021.08.24 09:11:05

상반기 93명 채용해 연간 192명…금융공기업 중 최다
TK 지역인재 채용·고교 특별전형 ‘눈길’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9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보는 올 상반기엔 93명을 채용, 올해 총 19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해 올해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중 최대 규모로 인재를 뽑는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금융사무 인력 70명 외에도 ICT·데이터전문인력 12명, 기술평가인력 5명 등 17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고교 특별전형을 통해서도 12명을 선발해 역량중심의 채용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채용인원 99명 중 3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신보 본사가 위치한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 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 두 번의 공채를 통해 최대 규모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및 고교 졸업자 채용 등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채용 절차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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