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는 개막 후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리그에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레인저스’ 생활을 마치고 ‘SSG랜더스’에 합류하게 된 추신수와 MLB에서 활동했던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등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편파 중계 BJ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다양한 스포츠 편파 중계를 선보이고 있는 BJ ‘캐스터안’과 ‘테디윤’이 각각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를 중계한다. ‘캐스터안’은 2003년 ‘LG트윈스’ 공식 캐스터로 입사해 편파 중계를 시작한 BJ다. ‘테디윤’은 야구 통계 분석 기법 ‘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에 기반해 선수와 팀에 대한 상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BJ다.
이 밖에도 ‘KIA타이거즈’ 편파 중계를 진행하고 있는 ‘소대수캐스터’와 전 야구 국가대표 출신의 ‘안지만’, ‘롯데자이언츠’ 편파 BJ ‘서정민코치’, ‘SSG랜더스’ 편파 BJ ‘철이형’ 등을 포함한 약 50명의 편파 중계 BJ들이 독특한 중계 문화를 통해 경기 관전의 재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국내 야구 팬들이 기다려온 2021 KBO리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동안 KBO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이어나갈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BJ와 유저, 스포츠 팬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1인 미디어 스포츠 중계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