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게임스톱 주가 31% 하락…다우는 다시 3만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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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I 2021.02.02 07:56:55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스톱(게임스탑·GME) 등 일부 과열주들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하면서 전제 지수는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3만211.91에 마감했다. 다시 3만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1% 오른 3773.8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5% 상승한 1만3403.39를 기록했다.

최대 관심사는 게임스톱이다. 이날 게임스톱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77% 급락한 주당 225.00달러에 마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결집한 개인투자자들과 대규모 공매도에 나섰던 주요 헤지펀드들간 ‘쩐의 전쟁’ 끝에 지난주 399.92% 폭등한 이후 이번주 첫 거래일에는 일단 하락한 것이다.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오후 5시41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도 16.53% 추가로 빠지고 있다. 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게임스톱 외에 의류 소매체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16.67% 내린 주당 5.00달러를 기록했다. 익스프레스 주가는 지난주 235.00%(1.79달러→6.00달러) 올랐다. 가정용품업체 베드배스&비욘드의 경우 14.35% 떨어진 30.26달러를 나타냈다.

영화관 체인 AMC 주가는 0.30% 오른 13.3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277.78% 급등할 당시의 극한의 롤러코스터 장세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개미들이 주로 이용하는 증권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는 이날 게임스톱 거래를 유지했다. 거래 제한 주식을 종전 50개에서 8개로 줄였지만, 게임스톱 주식의 경우 여전히 1인당 4주까지만 매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임스톱은 이날 추가로 2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고, 이는 증권사 유동성 위기 발생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이날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렸다.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이번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8.7로 시장 예상치(60.0)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IHS마킷이 내놓은 제조업 PMI는 59.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8.61% 하락한 30.24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2% 상승한 6466.4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41%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6% 뛰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42% 오른 3530.85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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