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 속 왕국 '언더씨킹덤', 50만 번째 손님 방문

50만 번째 입장객이 방문한 롯데월드 어린이 테마파크 ‘언더씨킹덤’(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 50만 번째 입장객이 방문했다.

롯데월드어드벤처는 5일 서울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 3, 4층에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의 50만 번째 입장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입장객 50만 번째 행운은 자녀 심아린 (여, 7세)양과 함께 방문한 최희선(여, 37세) 씨에게 돌아갔다. 최희선 씨는 꽃다발과 입장권, 캐릭터 인형 등 선물을 받고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대표 캐릭터인 비비, 카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즐겁게 지냈다. 최희선 씨는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여서 자주 방문한다”라며 “뜻밖에 50만 번째 입장객이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6년 개장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6600㎡(2000평) 규모로 국내 최대의 아이 전용 테마파크다. 콘셉트는 신비로운 해저왕국 탐험이다. ‘수호진주를 찾아 인어왕국을 구하라’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를 구성했다. 크게는 신비로운 해저왕국으로 꾸민 ‘언더시 킹덤’(3층·1300평)과 평화로운 해저왕국을 형상화한 ‘언더시 캐슬’(4층·700평)로 나뉜다.

한편, 언더씨킹덤은 오는 15일부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핼러윈 축제가 열린다. 롯데월드 언더랜드에서 찾아온 도깨비 셰프들이 아이들에게 율동을 가르치는 ‘딜리셔스 핼러윈’, 언더씨킹덤 해적들이 개최한 ‘롤로! 핼러윈 파티’가 아이들을 핼러윈 축제로 이끈다. 핼러윈 시즌 특별 공연은 다음 달 28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운영한다.

9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이 생일인 어린이에게는 50% 할인 혜택은 물론 생일 스티커도 제공한다. 이 밖에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경기 고양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어른은 5000원, 어린이는 1만 8000원에 입장이 가능한 ‘지역주민 감사’ 우대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