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경찰, IS 선전매체 급습…사이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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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기자I 2018.04.28 16:38:0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과 유럽 주요국 경찰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선전 매체를 급습해 사이트를 폐쇄했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유럽 6개국 등 8개 국가의 경찰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아마크통신을 비롯한 IS 선전 매체의 본거지를 급습해 서버를 압수하고 사이트를 폐쇄조치 했다.

유럽연합(EU) 결창기구 유로폴의 롭 웨인라이트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급습작전으로 아마크통신과 같은 IS의 주요 언론 매체뿐 아니라 알바얀 라디오, 나셰르 뉴스 등 테러주의자들의 자료를 방송하고 홍보하는 IS의 역량이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작전의 목표는 IS의 선전을 확산하는 데 사용되는 서버를 압수·해체하고 이들 기구의 운영자를 확인해 체포함으로써 기구들을 와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획기적 작전으로 우리는 온라인상에서 선전을 퍼뜨리고 유럽 젊은이들을 과격하게 만드는 IS의 능력에 구멍을 냈다”고 밝혔다.

아마크통신은 2014년 설립 이래 IS가 테러 행위를 보도하는 주요 선전 매체로 활용됐다. 자체 웹사이트뿐 아니라 소식지와 웹 브라우저 등을 통해 최소 9개 언어로 선전전을 펼쳐왔다.

알바얀 라디오는 한때 FM 방송을 하며 다양한 성명과 뉴스, 대담을 여러 국가의 언어로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고 활동량도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나셰르뉴스는 아마크통신의 성명을 포스팅하는 텔레그램 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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