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완쾌를 위해"..제주하늘 오른 에쓰오일 희망풍선

최선 기자I 2016.05.01 11:06:15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 간 제주에서 열린 에쓰오일 햇살나눔 캠프에 참가한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이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 기전 완쾌를 기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이데일리 최선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프래더윌리 증후군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희기난치질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초청됐다.

‘햇살나눔 캠프’는 에쓰오일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병원 치료,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 가족들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올해까지 11년간 총 700여명의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이 캠프에 참여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에쓰오일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풍선을 날리며 완쾌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참가 가족들은 케익만들기, 아쿠아리움·박물관 관람, 성산일출봉 산책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 간 제주에서 열린 에쓰오일 햇살나눔 캠프에 참가한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들이 용눈이오름에 올라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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