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장 매년 급성장
콤팩트 카메라 시장의 대세는 ‘하이엔드’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하이엔드는 2012년 14%에서 2013년 28%, 지난해는 45%까지 매년 급격히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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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보니 카메라 제조사들의 신제품 경쟁도 치열하다. ‘RX100’ 시리즈로 하이엔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소니코리아는 이달 광학 30배줌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HX90V’와 ‘WX500’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렌즈 배율을 늘려 줌 기능을 특화한 제품이다.
캐논은 지난해 1.0형(13.2x8.8mm) 2020만 화소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파워샷 G7X’를 내놓은데 이어 광학 40배줌의 ‘파워샷 SX410 IS’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니콘도 쿨픽스 42배줌 ‘P530’과 60배줌 ‘P600’ 등 줌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지난 4월에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의 콤팩트 카메라 시장의 부진을 하이엔드 카메라가 메웠다”면서 “DSLR에 버금가는 제품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어 앞으로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수카메라, 아웃도어 카메라로 변신후 인기 ↑
방수·방진·충격 흡수 등을 기능을 가진 특화 콤팩트 카메라도 인기다. 과거 ‘방수카메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지만 시장의 반향을 끌어내지 못했던 제품들이 ‘아웃도어’의 옷을 입은 뒤 인기를 끌고 있다. 등산, 캠핑, 해외여행 등이 늘면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단단한 아웃도어 카메라의 수요가 늘어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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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도 ‘STYLUS TG-860’과 ‘STYLUS TG-4 Tough’를 출시했다. 특히 TG-4의 경우 일반적인 아웃도어 카메라 기능에 더해 프로 유저들을 위한 RAW 이미지 기록, 조리개 우선모드, AF 타깃 선택 등 고급 기능을 담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관계자는 “콤팩트 카메라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웃도어 카메라는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여름 휴가철뿐 아니라 4계절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것도 변화의 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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