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는 SK텔레콤의 비콘 기술 및 위치관제 기술을 기반으로 했다. ‘ICT기반 자전거 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자전거 등록제 플랫폼 개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응용한 위치확인 기술이다. 최대 70m 이내에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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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구현 예정인 도난·분실방지 서비스는 블루투스 비콘을 적용하게 된다. 근거리(50m이내) 내에서 사용자 스마트폰과 자전거가 직접 연결된다. 움직임 감지 실시간 알림 및 도난 자전거 확인·수색이 가능하다.
또 원거리일 경우 자전거 보관소, 공원, 대리점 등 다양한 지역에 설치 예정인 AP(Access Point)를 통해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전거 등록·관리 서비스는 자전거마다 고유 ID를 부여하고 관리한다. 판매점, 수리점 등에서의 구매내용, 부품교체 등 이력관리 정보를 제공받는다.
향후에는 통신형 비콘(Beacon)센서를 활용해 위치추적 서비스(위치정보 및 위치이력 정보조회)와 헬스케어 서비스(칼로리 소모량 등 다이어트 정보, 이동거리·경로 정보 등)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자전거 레저 문화의 빠른 확산 및 중고가(20만원 이상) 자전거의 판매 증가로 자전거 도난범죄가 늘었다. 2008년 4915건에서 2013년 1만5774건으로 3배 이상 증가(검찰청 2014 통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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