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실적 우려에 장초반 2%대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거래일보다 2.99%(800원) 내린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감소한 4조2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0.1% 감소한 890억원을 기록해 컨세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양설비 비중 증가로 건조 효율이 저하된데다 인건비 증가 환율 충당금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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