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김용훈 주임교수)은 오는 6월 15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은대강당과 CEO강의실에서 2014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전문의,전공의,군의관,공보의들의 임상진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연수강좌는 약물 잘쓰기, 다양성, 임상초음파, 퀴즈, 새로운 진료지침 등 총5개 세션을 준비하고 있다.
순천향대의대 내과 주요 교수들이 좌장과 연자를 맡아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특히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약물, 진료지침’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구 교수(순천향중앙의료원장)와 박춘식(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일차 진료의 상황에서 만성 환자를 진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병원 암환자의 더 가까운 주치의 되기(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성규) ▲만성통증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 처방해도 될까(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까닯없는 소화불량 약물로 다스리기(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성) ▲고혈압치료에서 이뇨제의 귀환(서울병원 신장내과 전진석)에 대한 발표를 한다.
원종호 교수(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와 박상흠 교수(천안병원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은 내과계 진료 영역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타 진료과의 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신질환 진단의 창문(서울병원 피부과 조문균) ▲안전한 호르몬 치료의 선택(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은실) ▲약으로 다스리는 만성 두통(서울병원 신경과 이경복)에 대한 발표를 한다.
김상진 교수(천안병원 내분비내과)와 한동철 교수(서울병원 신장내과)가 좌장을 맡은 세 번째 세션은 임상에서 초음파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교수들에게 초음파를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