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7일 오전 8시 25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의 한 연립주택 1층 박모(34·여)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박씨가 숨지고 함께 있던 지인 최모(44)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집 내부 52.44㎡와 집기류가 완전히 타 4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윗집과 옆집 등도 그을음 피해를 봤다.
불은 1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