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휴대폰결제 업체 KG모빌리언스는 NHN(035420)의 `네이버 OTP 로그인` 서비스에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OTP(일회용 비밀번호) 서비스는 이용자가 로그인할 때 아이디와 패스워드 외 추가로 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인증 방식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앞으로 네이버는 웹과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용자가 로그인할 때 아이디와 패스워드 외에도 스마트폰에서 생성된 일회용 8자리 수를 추가 입력하도록 할 방침이다.
네이버 회원 중 스마트폰(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라면 네이버 OTP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메인에서 로그인 후 `회원정보` → `내 정보보호` 메뉴로 들어가서 설정할 수 있다. OTP는 스마트폰용 네이버 앱에서 만들 수 있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KG모빌리언스는 전자결제 및 모바일 전문기업으로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CJ E&M 등 30개 공공기관과 기업에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MOTP) 솔루션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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