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4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5성 항공사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4년 연속 최고 항공사로 평가받았다.

영국 항공산업 조사기관 스카이트랙스는 25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에게 5성 항공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5성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4년째 최고 등급을 유지해왔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심사해왔다. 이번에는 22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800여 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고 등급은 별 다섯개로, 5성 항공사는 아시아나,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킹피셔항공 등 6개사다.

▲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Edward Plaisted) 스카이트랙스 회장(왼쪽 2번째)이 25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3번째)에게 5성 항공사 인증서를 수여했다.